저는 66세 남자입니다.
어느날 기상 시 갑자기 왼쪽 귀가 먹먹했습니다.
다행히도 약 반나절만에 먹먹함은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그 후 방 안이나 차 안 등 주로 밀폐된 공간에서
티브이나 네비게이션 소리를 들을 때 울려서 들립니다.
마치 미세하게 구멍난 셀로판지가 떨리는 것 같은...

관망하다가 2주만에 동네 이비인후과를 방문했습니다.
청력 검사 후 '돌발성 난청'이라는 진단을 받고 1주일치
약을 복용했습니다.
결과는 완치였습니다.
의사 선생님 말씀도 그랬고, 저 또한 그렇게 느꼈으니까요.

그러나 약 복용 마친 며칠 후부터 다시 증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사님 홈페이지를 보니 저 같은 경우를 '돌발성 난청'이 아니라 '귀 울림'이라고 하셨더군요.
저 역시 공감합니다.
두 가지를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이 증세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적으로 없어지기도 하는 것인지요?
둘째, 박사님 병원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는다면 일반 이비인후과와 동일한 수가 적용을 받는지요?
아니면, 일반 병원보다 고가의 특별 진료비를 내야 되는지요?

바쁘실 텐데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