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저번주 토요일날 부터 소리의 음정이 낮게 들리고, 먹먹해서 2일 뒤 이비인후과에 방문했었습니다. 그런데 딱히 문제를 찾지 못한채 방치 하다 4일뒤, 불편해서 다른 이비인후과를 방문했더니 청력검사 결과 오른쪽 귀가 왼쪽귀 보다 청력이 떨어져 있었고 의사 말로는 점막 쪽에 염증이 생긴 거 같다면서 약을 처방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재방문 하여 검사 결과 오른쪽귀의 청력이 돌아오고 있었고, 저도 그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먹먹함 사라짐, 균형 안정).
근데 본 문제인 음정이 낮게 들리는 것은 낮게 들리는 것을 넘어 지금은 아예 이젠 거의 모든 소리가 기계처럼 들릴 정도입니다. 초기에는 고음쪽은 정상적으로 잘 들렸는데 지금은 고음 마저도 기계가 말하는 것 처럼 들리고, 오디오도 정상적으로 들을수도 없습니다.
(차 지나가는 소리, 바람소리, 빗소리 같은 주변 소음만 있을땐 불편함은 못 느낍니다.)
더 큰 병원 가봐야 할까요?
(왼쪽귀 상태는 최상입니다)

{음정이 낮다는 말을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 많으셔 설명해드립니다.
소리의 크기가 작다는 것이 아닌 소리의 음이 낮게 들린다는 말입니다.(솔 >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