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질문할께요

답변완료
작성자
우기석
작성일
2018-09-19 18:00
조회
980
안녕하세요. 최근에 오른쪽 한쪽 귀가 멍멍하고 잘 안들려서
바로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귀안을 보시더니 염증이 있다고 마취연고를 바르시고 자꾸 콕콕 찌르면서 뭔갈 하시더니, 내일 다시 오라고 하시더군요. 주사도 맞으면 효과가 있다고 하여 비타민 주사도 맞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날 저녁 잘들리던 왼쪽 귀마저 먹먹하게 잘안들리는 겁니다. (이날 왼쪽귀는 진료를 아예 보지도 않았습니다.)

하.. 정말 화가나서 오늘 다시 병원에 내방했는데 원래 상대적으로 귀가안들리면 반대쪽도 그럴수있다하고 오늘은 무슨 마취연고도 안바르고 귀을 막 후벼파더니만(이때 진짜 너무 아파서 눈물도 나고, 그랬습니다) 다음주에 다시 오랍니다.

잘들리던 왼쪽귀가 갑자기 멍멍해진 이유도 자세히 설명을 안해주구요. 얼버무리시더라구요.

문제는 회사 점심시간에 다녀온터라 귀가아파서 퇴근까지 너무 신경이 쓰여 업무에도 집중이 안되어, 잠시 누워서 쉬는데 귀가 너무 답답하여 일어나니까 귀에서 거즈? 같은것이 돌돌말려 나오는겁니다. 하..

이게 말이나 됩니까? 올바른 처방이라고 해도 최소한 환자한테 귀에 염증이나서 고름이 생길것같아 거즈를 넣어두었다 라고 말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비인후과 전문의님들께 묻습니다. 혹시 병원에서 진료하실때 거즈 넣으시고 아무말씀 안하시나요? 귀가 코랑 연결되어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넘어가서 큰문제가 생기면 어떡하셨으려고 언급조차 안했는지 정말 어이가 없고 화가납니다.

빨리 낫고싶어서 병원을 간것인데 잘들리던 왼쪽 마저 들리지않고, 귀몇번 아프게 쑤시더니 의료비차원 몇만원씩 뜯어가는것 조차 이해가 안됩니다. 주사까지 돈 더 내가며 맞았는데 말이죠.


더군다나 처방에 대해서 설명도 제대로 안해주었구요.

청력은 잃으면 다시 회복 못한다. 꾸준히 내방하라. 이런식으로 협박성으로 말을하는데 어처구니가 없네요.


두번째 진료 후에도 잘안들린다고 하니까, 아니에요 아직 잘 모르실거에요 괜찮을거에요. 이러는게 진짜 그렇게 판단할거면 왜 물어보셨는지도 이해가 안가고

돈도 시간도 아깝고 이로인해 업무지장 및 스트레스 받은것 때문에 열받아 미치겠습니다.

의료사고로 신고할수 있는방법은 없나요?

귀도 안들려서 업무상 스트레스 받는데, 이렇게 어처구니 없이 방금 귀에서 이물질이 튀어나오니 놀라서 할말을 잃었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