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박사님, 안녕하세요
소음성 난청 관련해서 문의드립니다.

저는 올해 27살 남자 직장인인데요.

제가 3일전 음량(데시벨)이 높은 실내공연장에서 2시간 가량 공연을 관람한 적이 있습니다.

공연장에서 나올 당시에 귀가 먹먹한 증상이 있긴했지만 일시적일 거라고 생각하고 개의치않게 생각하여 집에서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요.

일어나보니 왼쪽 귀가 막힌 것처럼 소리가 잘 안들리더니 3일이 지난 아직까지 귀가 먹먹하고 잘 안들려서 이비인후과병원도 들리고 스테로이드(부신피질호르몬제,혈액순환제)처방도 받아봤지만

현재 완화되지않아서 계속 치료법을 찾던 중 소리박사님의 지식인 댓글을 보고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지식인에서 봤던 글처럼 스테로이드제 투약은 삼가하라하셔서 오늘 분량은 먹지 않은 상태이고

달팽이관의 청세포손상이 어느 주파수(hz)까지 일어나게 되었는지(이명이 발생하는 주파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셔서

유튜브에서 여러 주파수 영상을 들어봤는데

https://youtube.com/shorts/paIEk6xEE2A?feature=share

해당 링크 영상에서 20대 구간에 주파수가 오른쪽귀는 들리나 왼쪽귀가 아주 희미하게 들릴듯 말듯하여 이 구간이 현재 제가 손상된 청신경 주파수로 파악됩니다..

이 주파수 영역대를 듣고나면 귀에 바람이 통하는것처럼 잠시나마 귀막힘현상이 뚫리는 듯한 느낌이 들다가 몇 분 지나면 다시 먹먹해지는데요.

블로그에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소리치료개념으로 해당 주파수를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들어주는 것이 손상된 청세포 회복에 도움이 될까 해서 문의드립니다.

감사합니다.